완도

이번 캠프는 이중언어 사용환경에 놓인 이주배경 학생들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는 목포지역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 28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날 오전 국제교육원에서 입소식을 연 참가자들은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아시아 6개국의 전통놀이와 의상 등을 체험하는 문화교실이 열렸다.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위한 ‘가족소통공감’ 시간도 마련돼 소통 방법, 감정 이해,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방법 등을 체험했다. 이튿날에는 여수 아르떼뮤지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예술탐방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존감과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향후에도 이중언어 감수성 함양과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정용 원장은 "이주배경가정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가족과 함께하는 이중언어캠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8.01 (토) 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