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예산지역은 7월 초부터 고온다습한 날씨와 함께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통풍이 잘 되는 복장 착용, 동반 작업 권장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각 분야 전문팀을 편성해 폭염 대응 기술 지도를 실시 중이다.
센터에 따르면, △식량작물팀은 벼 뿌리 활력을 높이기 위해 3일 관수 2일 배수 방식으로 논 물관리를 하고, 이삭이 패는 시기에 맞춰 논물을 2~4cm 깊이로 유지하거나, 걸러대기를 하여 수분 부족으로 인한 등숙률 저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과수기술팀은 일소 피해 예방을 위해 일소방지제 살포를 안내하고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대에는 미세살수장치 및 햇빛 차단망을 가동하도록 하고, 충분한 관수가 이루어지도록 지도 중이다. △스마트원예팀과 스마트팜지원팀은 시설원예 농가에 미세살수장치 가동(외부 온도 31℃이상 시 작동) 및 차광막 설치와 환기팬 가동법을 지도하고 있다.
△축산개발팀은 축산농가에 축사 지붕 및 외부 표면에 물 뿌리기, 환풍창 송풍 팬 및 안개 분무장치 활용, 낮 시간대에는 직접 물을 뿌려 내부 온도를 낮추는 사양 관리법과 함께 충분한 음수 공급을 강조하는 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와 단독 작업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각 팀이 농가를 순회하며 안전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폭염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왔고 강도도 높아, 농업인의 안전사고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각 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교육과 홍보, 현장 지도를 통해 농업인의 건강관리와 안전의식 향상에 힘쓰고 있다.
사진 - 과수기술팀 일소피해 미세살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8.01 (토) 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