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대성로122번길에 위치한 등록문화유산 제9호 ‘우리예능원’은 1924년 충북금융조합 사택으로 건립되었다. 일제강점기 목조 건축 기술과 양식을 파악할 수 있는 독특한 양식으로 1950~60년대 청주의 유일한 문화공간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한별이어린이합창단, 김지현(경기민요), 김준수, 정하율, 박서은(판소리), 해설로 임기현(충북학연구소장) 출연하며 당시 시민들의 애창곡이자 대표적인 향토 민요인 ‘청주아리랑’을 시작으로, 지역 문학 작가들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통해 근대기 여가 문화와 정서적 공동체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부 ‘본조 청주아리랑’, 2부 권오순 작가의 시‘구슬비’, 3부 권태응 작가의 시 ‘감자꽃’, 4부 정순철 작곡의 ‘짝짜꿍’, 5부 청주아리랑 합창(편곡:정원기), 6부 오장환 작가의 시 ‘나의노래’, 마지막으로 사랑가와 새타령으로 마무리된다.
선착순 70명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되며, 충북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16일(수)부터 25일(금)까지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 또는 홍보물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예능원이라는 살아 숨 쉬는 역사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 공연은 지역의 정체성과 예술 정신을 되살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7월 숲속콘서트 웹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31 (금)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