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우선, 해상 기상 특보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바다 날씨 전광판은 남면 마검포항과 소원면 어은돌항에 최근 설치가 마무리됐으며, 기상청과의 연동을 통해 안전한 수상활동 가능 여부를 초록색(안전해)·주황색(조심해)·빨간색(위험해) 등 직관적인 색과 문구로 안내한다.
물때 전광판은 바닷물이 가장 높이 들어오는 만조와 가장 낮게 빠져나가는 간조의 시간 및 물높이, 실시간 물높이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지난달 근흥면 용신리에 1개소 설치를 마무리해 현재 관내 7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아울러 LED 연안 안전 표지판의 경우 관광객 등이 야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안전 표지판으로, 올해 8월까지 41개소가 추가 설치돼 총 89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밖에, 갯벌유도등은 야간이나 안개 상황 시 갯벌 체험객 등에게 방향을 알려 육지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지난 5월 5개소를 추가해 현재 군 전역 24개소에 설치된 상태다. 군은 이번 연안사고 예방 시설물이 관광객 및 체험객 등의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앞으로 설치 개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설치와 더불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정비·교체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 - 연안사고 예방 시설물 설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31 (금) 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