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정부가 전남을 차세대 전력망 실증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대한민국을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자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를 바꾸는 중대한 선언”이라면서 "단순한 기술적 실험 차원을 넘어 전력망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전남은 풍부한 태양광과 해상풍력 자원을 보유하고 재생에너지 보급률도 가장 높지만 송전망 포화와 출력제한, 접속 지연이라는 병목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 이번 정책을 통해 난제를 불식하고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동신대는 이미 한전의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전남지역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을 선도해 왔다. 특히 캠퍼스 내에 태양광, ESS, EMS, V2G, 소형풍력, 전기차충전시스템, 연료전지 등 고도화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며 전기공학과와 에너지융합연구소를 중심으로 AI 전력제어, 분산형 전원 제어, 운영모델과 제도설계 등 차세대 전력 기술을 연구해 왔다. 이번 정책이 발표되기까지 동신대 이순형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의 꾸준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2023년 동신대학교가 나주시 봉황면 대실마을에 구축한 에너지 프로슈머 리빙랩의 경우 탄소중립을 실험하는 체험학습장이자 지역 에너지신산업 기업들의 제품을 실증하는 기회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이주희 총장은 "에너지 전환의 핵심은 결국 인재와 운영 기술에 있다”면서 "전력수요 기반과 계통 해소를 위한 근본적 로드맵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이 분야 최고 교수진과 함께 전남형 전력망 혁신을 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동신대 캠퍼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31 (금) 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