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알락꼬리마도요는 몸길이는 60~66cm, 날개 길이는 1.1m, 부리 길이는 12~ 20cm이다. 긴 부리를 가진 우아한 모습으로, 부리가 매우 길어 머리길이의 3배 정도이며 아래로 굽었으며 암컷이 수컷보다 길다. 배는 엷은 갈색 바탕에 줄무늬가 흩어져 있다. 날 때 등과 허리는 적갈색을 띠는 회갈색이며, 날개아랫면은 흑갈색 줄무늬가 조밀하게 흩어져 있어 어둡게 보인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위기(EN)’으로 분류되며, 우리나라에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전 세계에 3~4만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이다. 특히 서천갯벌·금강하구·새만금갯벌 일대 등 서해안 갯벌에서 관찰되며, 갯벌 보전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상징적 종이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알락꼬리마도요는 지구에서 가장 먼 거리를 논스톱으로 비행하는 철새 중 하나로, 기후변화와 갯벌 훼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이 달의 새 선정을 통해 서천갯벌의 보전과 생물다양성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 달의 새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천지속협은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에서 서식하는 특정 조류를 선정해 대중에게 알리고, 관내 초·중·고 32개학교에 배포하여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 - 이달의 새(8월)-알락꼬리마도요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30 (목) 14: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