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태극기, 바람 속의 약속> 특별기획전 광주에서 개최
검색 입력폼
충청

독립기념관, <태극기, 바람 속의 약속> 특별기획전 광주에서 개최

-태극기와 함께한 독립운동과 더불어 광주의 독립운동사 소개-

+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와 함께 광복 80년 특별전<태극기, 바람 속의 약속>을 지난 8월 15일 독립기념관에서 개막한데 이어, 9월 8일 월요일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1층 전시실에서 지역 순회 특별기획전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역사 속 태극기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의 여정을 조명하고, 더불어 광주의 3·1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등 광주 독립운동사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일제의 식민지 지배에 맞서 우리 민족이 전개한 독립운동과 그 결실인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1부 <바람을 타고 외친 독립>에서는 자주‧독립의 상징이자 저항의 불씨가 되었던 독립운동 시기 주요 태극기와 광주의 독립운동을 소개하였다. 주요 전시자료는 ‘머지않아 국권을 회복한다’는 글귀를 새긴 고광순(高光洵, 1848~1907) 의병장의 ‘불원복(不遠復) 태극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金九, 1876~1949) 주석의 친필이 담긴 ‘김구 서명문 태극기’ 등이다. 광주 3·1운동 내용을 소개한 『조선독립광주신문』(목포 정명여중 기증)과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 태극기를 그린 격문들도 소개되었다.

2부 <광복, 우리가 그려가는 태극기>에서는 1945년 8월 15일, 태극기와 함께 맞이한 광복의 기쁨을 조명하였다. 또한 오늘날 국민 일상 속에서 국가상징으로 자리한 태극기의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주요 전시자료는 1945년 광주역 앞에 세운 경축탑 사진, 1948년 제14회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한국선수단의 입촌식 사진, 1988년 서울올림픽 포스터 등이다.


또한 국민 참여 콘텐츠로 전시를 구성하여 광복 80년의 의미를 더하였다.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나의 태극기 이야기’ 30편과, 육‧해‧공군 및 경찰청, 사단법인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 등과 협력하여 진행한 ‘광복 80년 태극기 서명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태극기 6종도 함께 전시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1월 16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광복80년 특별전시는 제주로 이어진다. 9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개최되는 제주 순회전시에서는 역사의 현장에서 함께 한 태극기 이야기를 중심으로 법정사항일투쟁, 해녀항일운동 등 제주의 주요 독립운동사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태극기와 함께 자유를 되찾기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과 희생을 기억하고, 광복 80년의 의미를 온 국민이 깊이 있게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사진1 - 김구 서명문 태극기
사진2 - 전시 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