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TF는 첫 번째 과제로 교육공무직원 급여 관련 업무를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코딩 작업의 상당 부분을 AI의 지원을 받아 해결했으며,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개발된 소프트웨어 로봇을 현장에 적용한 결과는 놀라웠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4시간 이상 걸리던 업무가 단 5분으로 단축되었으며, 인적 실수 없이 100%의 정확도를 확보했다. 이는 AI를 활용한 RPA 자체 개발 역량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음을 증명한 성공적인 첫 사례가 되었다.
TF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코딩 경험이 많지 않아 막막했지만, AI와 협업하며 질문하고 답을 얻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로봇이 완성되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제는 어떤 반복 업무든 자동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번 AI를 활용한 RPA 자체 개발은 지난 7월 신설된 ‘학교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하는 학교 현장 중심 지원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다. 학교종합지원센터는 출범 이후 ‘교과서 배부 인력 지원’, ‘CCTV 통합 관리를 위한 전수조사’,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공동 사전답사’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AI 자동화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직원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윤영섭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료로 삼았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술이 교육 현장을 돕는 ‘스마트 교육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소프트웨어 로봇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9 (수) 1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