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하반기 비경쟁 학생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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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하반기 비경쟁 학생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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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11월 4일(화)부터 5일(수)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학생 65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비경쟁 학생독서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상반기에 이어 정답을 찾기보다는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비경쟁형 독서토론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경청과 존중, 공감의 태도로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책을 통해 깊이 있는 사유의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은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 중학생은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를 읽고 토론에 참여했다. 두 작품은 각각 ‘자유와 자아의 성장’, ‘이해와 공감’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폭넓은 생각을 이끌어 냈다. 토론회는 ▲자기소개 및 공통점 찾기 ▲토론 규칙 공유(경청, 판단하지 않기 등) ▲1차 모둠 토론(책 기반 질문 만들기) ▲발췌문 읽기와 조별 발표 ▲공통 주제 도출 ▲2차 모둠 가치 중심 토론 ▲성찰 활동 ▲자유 나눔 등의 순서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만든 질문을 중심으로 토론을 이끌어가며 말풍선, 화살표, 키워드 등을 활용해 생각을 시각적으로 정리했고, 조별 발표를 통해 친구들의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한 참가 학생은 "비경쟁 토론이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지만 모두 존중받는 분위기라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현 교육장은 "이번 비경쟁 독서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독서토론 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비경쟁 토론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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