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수료생은 초등학교 5학년 16명, 초등학교 6학년 16명, 중학교 1학년 17명으로 구성됐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 외에도 교육감상 및 교육장상이 주어졌으며, 산출물 우수상과 3년 연속 교육과정을 이수한 공로상 수상자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행사 후반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수료생 대표가 수료 소감을 발표하며 배우고 성장한 과정을 직접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1년 동안 자연과학 기반의 영재교육과정 속에서 실험 중심 탐구활동,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왔다. 자기주도성과 탐구력, 협업능력은 물론, 상상력을 더한 창의적 문제해결력까지 함께 기르는 계기가 됐다. 수료식장을 마법학교처럼 꾸미고 소품과 소리까지 세심히 연출한 이번 행사는 배움과 재미를 모두 담은 축제의 장이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과학을 배우면서 이렇게 행복한 모습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건 처음 본다”며 "교육청이 학생의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함께 호흡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학교 1학년 수료생 대표는 "과학은 마법보다 더 신기했다. 이곳에서의 경험이 나에게 진짜 마법이 됐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이번 수료식을 계기로 영재교육의 방향성을 창의성과 학생 참여 중심으로 확장하고,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제안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성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행중 교육장은 "학생이 제안하고,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이야말로 진짜 마법”이라며 "앞으로도 장흥영재교육원이 아이들의 꿈과 호기심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장흥영재교육원 수료식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8 (화) 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