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도의원, 나주시장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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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도의원, 나주시장 출마 공식 선언

- “나주의 무너진 자부심 회복, 시민이 정책 주체인 ‘시민주의 행정’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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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박우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태가 오는 3월 3일 나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선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슬로건 "나라는 이재명, 나주는 이재태”를 내걸며 나주 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재정·인구 문제 날카로운 진단
이 의원은 나주의 재정 상태와 인구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출마 당위를 밝혔다. 그는 "전남 시 단위에서 최하위 수준인 재정자립도는 나주를 중앙정부 의존형 ‘천수답 행정’으로 만들었다”며, "정부 예산 삭감에 취약하게 대응한 것은 자칭 예산 전문가들의 방어 실패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꼬집었다.또한 "빛가람동의 외형적 성장 뒤에서 매년 수백 명의 청년이 나주를 떠나고, 영산포와 원도심은 지난 30년간 인구가 반토막 나며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하며, "소외된 원도심과 정체된 혁신도시를 살릴 실용적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시민이 정책 주체인 ‘시민주의 행정’
이 의원은 새로운 행정 철학으로 ‘시민주의 행정’을 제시하며, 시민 참여를 행정의 중심에 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시민은 수동적인 행정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결정하고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라며, "권역별 시민원탁회의 상설화, 생활정책 시민실험(리빙랩) 제도화 등을 통해 숙의형 공론장을 행정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특히 이미 시민공모를 통해 출범한 ‘나주시민정책단’을 사례로 들며,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생활의제형 주민참여예산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나주 체질 바꿀 3대 전략 ‘제대로 시리즈’
이 의원은 나주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3대 전략도 제시했다.
▲제대로 채움: 에너지 통장 도입으로 시민 소득 증대, 택시 공영제 등 교통 주권 회복
▲제대로 세움: 청렴도 4등급 탈출, 청렴 1등급 달성, 시민 결정권 강화로 공정한 행정 질서 확립
▲제대로 키움: 켄텍(KENTECH) 연계 에너지 마이스터고교 및 명문 사립고 유치로 교육 경쟁력 강화, 상가 공실 문제 등 경제 활성화

◇실무 경험 기반 ‘진영을 넘어선 통합 행정’
이 의원은 "좋은 행정에 진영은 필요 없다”며 진영을 넘어선 통합 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나주시 공무원, 국회의원 비서관, 전남도의원 경력을 토대로, 이재명식 실용주의와 효능감을 나주 시정에 접목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끝으로 그는 "평생 나주를 지켜온 진정성으로, 시장의 자존심보다 시민의 권리를 먼저 챙기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모든 시민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시민의 봄’을 위해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사진1 - 이재태 나주시장 예비후보 저서
사진2 - 이재태 전남도의원_나주시장 출마 기자회견 웹 초대장 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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