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날 경기는 금산인삼FC의 리그 첫 경기이자 홈 개막전으로, 경기 시작 전 열린 개막식에는 약 800여 명의 군민이 경기장을 찾아 팀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개막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축사와 선수단 소개, 키즈 에스코트 선수 입장 등으로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막을 올렸다. 이후 오후 2시 정각 주심의 휘슬과 함께 역사적인 첫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 초반부터 금산인삼FC의 기세는 매서웠다. 전반 3분 류수혁의 날카로운 어시스트를 받은 문슬범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K4리그 첫 골이자 구단 역사상 첫 득점을 기록했다.선제골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추가 득점이 터졌다. 전반 8분 장시헌의 정교한 패스를 받은 문슬범이 다시 한번 평창의 골문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두 골을 몰아넣은 금산인삼FC는 홈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며 기세를 이어갔다.하지만 후반 들어 평창유나이티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0분 김건우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한 점 차로 좁혀졌고, 이후 평창의 공세가 이어지며 경기장은 긴장감이 고조됐다.금산인삼FC는 흔들림 없는 수비 조직력과 선수들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결국 추가 실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되며 금산인삼FC는 창단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지역 연고팀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며 금산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금산인삼FC는 오는 14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진천HRFC를 상대로 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금산인삼FC 관계자는 "선수들의 간절한 마음과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하나로 모여 값진 승리를 만들어냈다”며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금산인삼FC가 K4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금산인삼 에프씨(FC) 경기모습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6 (일) 0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