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전남교육청, 예산 조기 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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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전남교육청, 예산 조기 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려야”

- “공공기관 재정 집행은 지역경제 마중물…교육청도 적극 역할해야”
- 전남교육청 “기존 계획 앞당겨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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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박우석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이 전남교육청의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김정희 위원장은 지난 6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97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전남은 산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으로, 공공기관의 재정 집행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최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역업체들이 체감 경기가 매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 여건이 어려울수록 공공기관의 재정 집행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전남교육청이 예산을 조기에 집행할 경우 지역업체와 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이는 다시 소비로 이어지는 낙수 효과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교육청의 회계 구조상 연초에는 예산 집행에 일부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이제 3월에 접어든 만큼 본청과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는 집행 가능한 사업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적극적인 재정 집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예산 조기 집행은 단순히 집행률을 높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적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전남교육청의 재정 집행이 단순한 숫자가 아닌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이라는 인식을 갖고 각 시·군 교육장들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정부 역시 경기 대응을 위해 예산 조기 집행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업체와 상생하고 지역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에서 예산 조기 집행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전남교육청 집행부는 "예산과를 중심으로 기존 집행 계획을 앞당겨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보다 속도감 있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김정희 위원장 "전남교육청 예산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숨통 틔워야”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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