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교육지원청, 새 학기 학교 행정업무 ‘집중 지원’…교원 부담 줄이고 학생 안전 강화
검색 입력폼
교육

전남 나주교육지원청, 새 학기 학교 행정업무 ‘집중 지원’…교원 부담 줄이고 학생 안전 강화

- 교과서 교실 배송·대형폐기물 일괄 처리·CCTV 점검까지…학교종합지원센터 중심 현장 맞춤 지원 확대

+
[교육=김도영 기자]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나주교육지원청은 바쁜 학기 초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행정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지원함으로써 교직원들이 수업 준비와 학생 지도 등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매년 새 학기마다 학교 현장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교과서 배부 업무가 크게 개선됐다. 전문 용역 업체가 초등학교 각 교실까지 교과서를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교사들이 교과서 정리와 배부에 들이던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게 됐다.또한 학교에서 자체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형 폐기물을 교육지원청이 일괄 정리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학교 내 유휴 공간을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학생 안전 관리 분야에서도 지원이 확대됐다. 기존 학교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어린이 놀이시설 월별 안전점검을 올해 3월부터 전문 용역으로 전환해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이와 함께 교육지원청 중심의 CCTV 정기 점검과 유지관리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했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학교 내 안전관리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교육환경 개선 사업도 이어진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까지 과학실과 미술실 등 특별교실 환경 정비를 추진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체험학습 시 안전 관리와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타 보조 인력을 연결해주는 ‘기타보조인력 매칭 지원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이 밖에도 수학여행 공동 사전답사, 생활수영 일정 관리 등 기존에 운영하던 학교 지원 업무 역시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이 같은 학교종합지원센터 중심의 행정 지원에 대해 학교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초등학교 관계자는 "새 학년은 학사 일정이 몰려 가장 바쁜 시기인데 교육지원청이 전문적인 행정 지원을 해줘 교직원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 과제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학교를 위한 상시 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어린이놀이시설 점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