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복싱팀, 전국대회 단체 종합 3위 쾌거…금·동메달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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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복싱팀, 전국대회 단체 종합 3위 쾌거…금·동메달 휩쓸어

- 남녀 선수 활약 빛났다…손경빈, 최우수선수상 수상
- 창단 33년 만에 여자 선수 첫 합류, 첫 출전서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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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김라희 기자] 청양군청 복싱팀이 안방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강력한 실력을 과시하며 단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0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6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대회’에서 청양군청 복싱팀이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올해 초부터 진행된 강도 높은 동계 강화훈련의 결실로, 선수들의 집중력과 체력 관리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헤비급의 서순종 선수와 라이트헤비급 손경빈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손경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최우수선수상(MVP)’까지 수상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손 선수는 "지난 1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부상으로 탈락해 큰 상실감을 느꼈지만, 감독님과 코치님의 지도 아래 다시 훈련에 매진한 결과 금메달을 따게 됐다”며 "이번 성적이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플라이급 공상윤, 밴텀급 김가현(여), 라이트월터급 박주이(여)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단체 종합 3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청양군청 복싱팀 역사상 창단 33년 만에 처음으로 여자 선수를 영입해 출전한 첫 전국대회이기도 했다. 새로 합류한 김가현, 박주이 선수는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며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올해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지훈련과 장비 지원 등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성과는 청양군청 복싱팀이 남녀 선수 모두 균형 잡힌 전력과 꾸준한 체계 훈련으로 전국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 손경빈 선수와 팀의 활약이 전국체육대회 금메달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청양군청 복싱팀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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