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행사는 잊혀가는 전통 화전놀이 문화를 되새기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화전놀이는 진달래가 만개하는 춘삼월, 기혼 여성들이 마을 곳곳을 찾아 모여 즐기던 전통 집단 놀이다.여성들은 봄꽃을 따서 화전을 만들고, 떡과 국수, 술 등 다양한 음식을 나누며 춤과 노래, 놀이를 즐겼다. 남성 중심 사회 속에서도 이날만큼은 여성들이 자유롭게 모여 가무와 놀이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이 특징으로, 마을의 대표적인 세시행사 중 하나였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가하면 먼저 화전놀이의 민속적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배우고, 진달래를 비롯한 다양한 제철 봄꽃을 활용해 직접 화전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며,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병남 전남도농업박물관장 직무대리는 "주말 동안 온 가족이 꽃향기 가득한 화전놀이에 참여해 옛 선조들의 봄맞이 전통 세시행사를 체험하며 새로운 추억과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화전놀이 체험행사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