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날 행사에는 유학생 가족을 비롯해 관내 학교장과 교직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환영식은 교육장의 인사말과 학부모회 환영 인사에 이어 유학생 가족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구례 생활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크다”며 "구례에서의 시간이 가족에게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례지역은 전라남도 농산어촌 유학 참여 학생 약 400여 명 가운데 100여 명 이상이 생활하고 있는 대표 지역으로, 농산어촌 유학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이끄는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자연과 마을, 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모범적인 유학 모델을 구축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행사와 함께 진행된 ‘인생 숲 가꾸기’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별로 나무 이름표를 제작하고 직접 묘목을 심으며 구례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했다. 이 활동은 단순 체험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감수성 함양이라는 교육적 의미까지 담아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유동 교육장은 "유학생 가족 한 분 한 분이 구례 교육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유학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례교육지원청은 농산어촌 유학 사업을 통해 도시 학생들에게 자연 속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새내기 유학생 환영식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