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선포된 ‘광양교육 2030 비전: 광양의 배움, K-교육을 이끈다’의 5대 핵심 가치 가운데 ‘창의융합 배움’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대표 사업이다. 특히 광양교육지원청과 여수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해 지역 간 교육 협력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프로그램에는 광양 지역 5개 일반고 학생 20명이 참여하며, 강연과 심화 탐구, 대학 연계 활동을 아우르는 단계별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실제 산업과 학문을 연결하는 심화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올해 커리큘럼은 인공지능(AI) 중심의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구성됐다. 생성형 AI를 비롯해 반도체, 신약 개발 등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학생들이 기술 흐름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첫 강연에서는 연세대학교 최석영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 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믿는가’를 주제로 정보의 신뢰성과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신창환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 반도체의 미래’를 주제로 산업 전망과 함께 이공계 인재로서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강연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연결되는 연속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2차 강연에 이어, 8월에는 경희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캠퍼스 탐방 및 대학생 멘토링이 예정돼 있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한층 구체화할 계획이다.김여선 교육장은 "드림렉쳐는 지역 맞춤형 창의융합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학생들이 질문과 토론을 통해 배움을 삶과 연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의 학생들이 미래 K-교육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2026. 드림렉쳐 진로 프로젝트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