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 ‘해양진로교육’ 본격 추진…섬·바다 활용 미래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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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해양진로교육’ 본격 추진…섬·바다 활용 미래인재 키운다

-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체계 구축
- 체험·탐구 중심 프로그램 확대…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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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성종화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이 섬과 바다라는 지역 특성을 살린 해양진로교육을 본격 추진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신안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2026 해양진로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2월까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안의 지리적 강점인 해양 환경을 교육 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주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강화하고, 현장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운영 대상은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전 학령대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은 진로탐색 중심 교육을, 중학생은 진로이해, 고등학생은 진로설계와 실천 단계로 구분해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이루어진다.

주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찾아가는 해양생물자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해양독서토론교실, 섬마을 미디어 체험교실, 해양 독서진로교육, 해양탐구 아카데미, 창의융합 발표토론, 무안반도 해양진로체험 등이 운영되며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국립호남생물자원관을 비롯한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단순 체험을 넘어 탐구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박은아 교육장은 "이번 해양진로교육은 체험에서 탐구, 설계, 실천으로 이어지는 단계형 교육 모델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해양자원과 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안형 미래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해양 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진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교육발전특구 연계 해양진로교육운영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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