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그는 특히 "홍성·예산은 대구보다 더한 험지라고 느꼈다”며 "백절불굴의 자세로 도전하는 양승조 후보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달라”며 "저 역시 대구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덧붙였다.김 전 총리는 현재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해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오랜 기간 대구에서 정치 활동을 이어온 그는 당내에서도 ‘험지 개척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에서 역시 쉽지 않은 지역으로 평가되는 홍성·예산에 도전장을 내민 양 후보와의 연대는 단순한 지지를 넘어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 ‘험지 전사’의 전략적 결합으로 해석하며, 당원 결집 효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양 후보는 김 전 총리의 지지에 대해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자 총리를 지낸 큰 정치인의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부겸 후보는 당의 요청에 따라 또 다른 험지인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분”이라며 "진심으로 존경하며, 반드시 승리라는 기적을 만들어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충남 도민과 당원 여러분께서도 김부겸 후보와 뜻을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를 결정할 결선 투표는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결과는 향후 지방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김부겸 전총리 홍성예산양승조후보지원방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