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이번 연수에는 보성 관내 중·고등학교 교무부장과 진로업무담당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학생 중심 진로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특히 눈길을 끈 것은 ‘내고장 학교 보내기’ 프로그램이다. 이는 보성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관내 모든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과정과 특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참석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의 운영 일정과 세부 추진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교무부장과 진로업무담당교사 간 협업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양측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경우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해지고, 학교 간 연계 또한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연수에서는 이와 함께 학부모 대상 고등학교 설명회 운영 방안, 초·중 연계 진로·진학·학습 지원 체계 구축, 교육특구 사업 추진 일정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분임 토의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교사 간 소통과 협력의 폭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호범 교육장은 "중학생들이 각 학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 중심 진로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보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진로업무담당교사 워킹그룹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