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답사부터 공간 설계까지… 나주 매성초 신설, ‘미래형 학교’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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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답사부터 공간 설계까지… 나주 매성초 신설, ‘미래형 학교’ 밑그림 그린다

- 부지 단차·도로·하천까지 꼼꼼 점검… 안전 동선·공간 효율성 집중 논의
- 참여형 워크숍으로 설계 구체화… 학생·지역사회 함께 쓰는 복합교육공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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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김도영 기자]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이 ‘(가칭) 매성초등학교 신설 및 학교복합시설 설치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기획 2차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설계 구상에 나섰다.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회의 형식을 넘어, 학교 신설 예정 부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체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공간 구성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구성원들은 대상지의 지형적 특성과 주변 환경을 면밀히 살피며 실제 학교 설립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점검했다.

특히 부지 내 높낮이 차(단차), 인근 도로와 하천의 위치 관계, 접근 동선 등 시설 배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장 조건을 토대로 보다 현실적인 설계 방향을 도출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교사동, 운동장, 복합시설 등의 배치를 직접 구상하며 학생 이동 동선과 학교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단순 구상이 아닌 실제 활용을 염두에 둔 실질적인 설계 논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논의 과정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한 보행자·차량 동선 분리 ▲운동장 및 주요 시설의 가시성 확보 ▲유연한 학습공간 구성 ▲돌봄시설과 복합시설의 효율적 배치 등 구체적인 설계 방향이 제안됐다. 이 같은 의견들은 향후 학교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인사이트 투어와 추가 워크숍을 이어가며 사전기획을 더욱 정교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미래형 복합 교육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공간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사전기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과정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2차 워크숍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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