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이번 보고회는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집행률을 높이고, 상반기 재정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기 둔화와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재정의 신속한 집행이 지역 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 반영됐다.올해 천안시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총 1조370억 원으로, 이 가운데 53%에 해당하는 5,496억 원이 상반기 목표액이다.
시는 지난 21일 기준 3,718억 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68%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 약 2,000억 원을 추가 집행해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행정 절차 전반에 걸친 속도 개선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낙찰자 선정을 위한 적격심사를 3일 이내로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 아울러 긴급입찰 제도 활용과 선금급 지급 확대를 통해 사업 착수 시점을 앞당기고, 자금이 현장에 신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규모 투자사업과 시설비 사업에 대해서는 공정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사업별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지연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자심사 신속 지원과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집행 과정의 장애 요소를 최소화할 방침이다.김석필 권한대행은 "2분기는 상반기 재정 성과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집행 속도를 높이고, 재정이 지역 소상공인과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천안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정 관리와 신속한 집행을 병행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사진 - 2026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