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예비후보, ‘착착캠프’ 출정…전남·광주 통합교육 비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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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예비후보, ‘착착캠프’ 출정…전남·광주 통합교육 비전 본격 시동

- 3천여 명 운집한 개소식…교육·학계·시민사회 아우른 ‘통합형 선대위’ 출범
- “학생생애 책임교육부터 K-교육특별시까지”…4대 핵심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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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김도영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착착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통합도 착착, 교육도 착착’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캠프는 전남과 광주 교육행정 통합과 교육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이날 개소식에는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계와 학계, 학부모,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여해 ‘통합형 캠프’ 출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에는 김용태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 김진우 전 한국JC 중앙회장, 문승태 전 순천대학교 부총장, 성명희 전 광양용강초등학교장, 오경미 전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임창옥 초대 참교육학부모회 전남지부장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에서는 ‘빈 교과서 증정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학부모들은 "전남·광주 통합의 완성은 교육을 바로 세우는 데 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와 기대를 교과서에 채워 넣어 지역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 교과서를 전달했다. 이는 교육 정책이 현장의 요구와 참여를 바탕으로 완성돼야 한다는 상징적 메시지로 해석된다.김 예비후보는 "착착캠프는 단순한 선거 조직이 아니라 교육 공약을 하나씩 실천으로 옮기는 출발점”이라며 "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역의 미래를 밝힐 교육 변화를 단계적으로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학생생애 책임교육 특별시 ▲민주주의 교육 특별시 ▲인재양성 교육 특별시 ▲평생문화교육 특별시 등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정책 중심 선거를 강조했다. 특히 유아부터 성인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과 지역 인재 육성, 시민 참여 기반의 교육 거버넌스 강화 등을 통해 전남과 광주를 ‘대한민국 K-교육특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번 캠프 출범을 계기로 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 논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예비후보 측은 향후 분야별 세부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정책 경쟁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 - 김대중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무소 개소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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