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예비후보 “취업·창업까지 책임”…AI·에너지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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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예비후보 “취업·창업까지 책임”…AI·에너지 인재 키운다

‘학생생애 책임교육’ 2탄 발표…교실 넘어 산업·일자리까지 연결

AI-에너지 교육밸리·창업지원·취업트랙 구축…지역인재 선순환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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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김도영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취업과 창업까지 아우르는 ‘학생 성공시대’ 비전을 제시하며 공교육의 역할 확대를 선언했다.김 후보는 "교실에서 키운 실력과 가능성이 지역 산업과 연결되지 않으면 교육의 완성이라 보기 어렵다”며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삶의 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교육이 책임지는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약은 기초·기본학력부터 대학입시를 넘어 사회 진출까지 이어지는 ‘학생생애 책임교육’의 두 번째 비전으로, 교육의 책임 범위를 취업과 창업까지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과제로 ▲AI-에너지 인재 양성 ▲K-교육밸리 조성 ▲취업 직결형 직업교육 개편 ▲청소년 창업 생태계 구축 ▲지역인재 우선 선발 체계 확립을 제시했다.

우선 ‘AI-에너지 교육밸리 구축’에 나선다. 에너지 산업 중심지라는 전남·광주의 강점을 살려 한국전력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과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AI·에너지 특화 영재학교 설립, 에너지영재교육원 운영, 광주 GIST 연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초·중·고 단계부터 미래 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교육과 산업을 직접 연결하는 ‘취업 트랙’ 구축이 눈에 띈다. 학교 정규 교육과정 안에 인턴십과 현장실습을 포함하고, 특성화고–지역대학–기업으로 이어지는 연계 시스템을 마련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지역 자산을 교육으로 확장하는 ‘K-교육밸리 조성’도 주요 정책이다. 남도의 식품·외식 산업을 기반으로 한 K-푸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K-컬처, 생명과학과 미래농업을 연계한 K-바이오·농생명, 우주항공 분야까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거점을 권역별로 구축한다.

직업교육 구조 개편 역시 핵심 과제다. 학생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강화하고, 특성화고 학과를 산업 수요에 맞게 재편해 ‘배움이 곧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청소년 창업 지원도 확대된다. 학생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시제품 제작부터 멘토링,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기업과 연계한 창업고등학교 모델을 도입해 학생들이 실제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아울러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에서 일하고 다시 지역을 성장시키는 ‘일자리 선순환 구조’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역인재 우선 선발 확대,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채용 협약, 지역인재 교원 양성 및 임용 우선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김 후보는 "경쟁 중심 교육에서 성장 중심 교육으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출생부터 사회 진출까지 이어지는 생애 맞춤형 책임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이 지역의 미래가 되는 ‘학생 성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김대중 교육감 예비후보 공약홍보 포스터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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