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마을이 교실이 된다’…현장 교사 역량 키운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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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마을이 교실이 된다’…현장 교사 역량 키운 연찬회 개최

- 지역 자원 활용한 교육과정 설계 공유…유·초·중·고 교사 180명 참여
- “로컬이 미래다” 특강부터 사례 나눔까지…학교-마을 협력 모델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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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김도영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교 연찬회’를 개최하고, 교사와 교육행정 담당자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실천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전남형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교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자원을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운영교 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주무관 등 중서부권과 동부권에서 총 18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연찬회에서는 ‘로컬이 미래다’의 저자인 추창훈 이리남중학교 교장이 ‘지역의 시민을 키우는 풀뿌리 지역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추 교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 학생들의 삶과 연결된 배움을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시민을 길러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은 마을연계교육과정의 운영 방향과 행정 지원 사항을 안내했으며,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과정 설계 사례와 마을 자원 활용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학교와 마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면서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이번 연찬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교원과 행정 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현장 교사들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정에 녹여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 혁신의 방향성을 재확인했다.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마을연계교육과정은 지역의 다양한 자산을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연결하는 살아 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연찬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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