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독사 막는다”…고위험군 발굴체계 전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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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독사 막는다”…고위험군 발굴체계 전면 강화

- 1인가구 증가 속 ‘사전 예방’ 중심 정책 전환…읍면동 촘촘 관리
- 민관 협력 확대·우수사례 공유로 고독·고립 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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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김도영 기자] 충청남도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위험군 발굴체계 강화에 본격 나섰다. 1인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기존 사후 대응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의지다.충남도는 최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위험군 발굴체계 강화를 위한 도-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독·고립 예방 및 관리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독사 예방 지원계획 공유 △시군별 고독·고립 지원사업 운영현황 점검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방안 △현안 과제 논의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발굴과 관리가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현장에서는 읍면동 단위의 촘촘한 발굴체계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지역 단위의 세밀한 관리와 함께, 이웃·지역사회와 연계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민간 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공공 중심 대응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충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현장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계획에 반영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정명옥 복지보훈정책과장은 "고독사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고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고독사 예방 간담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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