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공주시에 따르면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선사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대표적인 역사교육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체험과 관광, 교육을 결합한 콘텐츠를 확대해 가족 단위 방문객 중심의 체류형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방문객들은 돌창 만들기, 흑요석 돌날 제작, 동물 모양 쿠키 만들기 등 구석기인의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벽화 그리기, 공예 체험, 요리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의 색채를 한층 강화했다.
주무대 프로그램도 관람객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창작 뮤지컬 ‘시간의 강을 건너’가 축제의 몰입도를 높이는 가운데, 전문 배우와 함께하는 ‘구석기인의 사냥 대작전’과 가족 참여형 이벤트 ‘구석기 사냥픽’이 진행돼 현장을 생동감 넘치는 체험 공간으로 바꿀 예정이다.
축제 환경 개선도 눈에 띈다. 시는 체험 및 판매 공간을 석장리박물관 중심으로 재배치해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구역 분리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셔틀버스 운행 확대와 전동카트 도입,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방문객 이동 편의도 대폭 개선했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과 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석장리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석장리, 역사를 바꾼 역사’가 동시 개최돼 구석기 문화의 학술적 가치까지 함께 조명한다.
공주시 관계자는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공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1 - 제18회 석장리 구석기 포스터
사진2 -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축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