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부여군은 지난해 1차 공모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당시 16개 읍·면 전역에 시범사업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이 게시될 정도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이번 추가 공모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특히 군은 추가 교부세 확보와 순세계잉여금 등을 통해 자체 재정 여력을 마련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했다. 여기에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높은 사용률(주민 90% 이상)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정책 실효성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제도적 기반도 이미 구축했다. 부여군은 지난해 10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소득 조례’를 제정해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행정 역량을 집중해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홍은아 부여군수 권한대행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충분한 재정 준비와 군민의 기대를 바탕으로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공모 결과에 따라 부여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2026년 제1회 부여군 군정조정위원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