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조계종 총무원장 예방…“충남 발전에 불교의 선한 영향력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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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조계종 총무원장 예방…“충남 발전에 불교의 선한 영향력 더한다”

- “하루 5분 선명상으로 행복 회복”…진우스님, 사회 치유 메시지 강조
- 박수현 “종교문화 자산, 도민 삶과 지역발전으로 연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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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김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남도지사 후보인 박수현 후보가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을 방문해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지역 발전과 사회 통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만남에서는 최근 한국 사회의 주요 문제로 꼽히는 높은 자살률과 낮은 행복지수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진우스님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선명상 대중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하루 단 5분이라도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감정의 기복을 줄이고 삶의 안정감을 높일 수 있다”며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충남 당진에는 선 수행과 체험을 결합한 ‘선문화 체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지역 기반 명상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우스님은 또 "충청남도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박수현 후보가 중심을 잘 잡고 지역의 잠재력을 더욱 단단히 다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후보의 비전과 결합해 더 큰 시너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박수현 후보는 "불교문화유산은 단순한 종교적 의미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라며 "충남은 백제문화, 유교, 천주교 성지, 동학 등 다양한 종교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인 만큼, 이를 지역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종교의 사회적 역할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며 "종교가 가진 공동체 돌봄 기능과 사회통합의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청 내 종무 관련 조직을 확대·개편해 전통 종교문화의 체계적인 보전은 물론, 이를 세계와 연결하는 ‘글로컬 전략’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예방을 마친 뒤 "오늘 큰 스님께 충청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은 가르침을 얻었다”며 "충·효·예의 전통이 살아 있는 충남에서 인간과 공동체 중심의 따뜻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청남도에는 약 210여 개의 사찰이 있으며, 이 가운데 전통사찰 75곳 중 65곳이 조계종에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 조계종예방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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