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21개 해수욕장 개장일 확정…만리포는 7월 4일 ‘먼저 개장’
검색 입력폼
충청

태안 21개 해수욕장 개장일 확정…만리포는 7월 4일 ‘먼저 개장’

- 7월 11일부터 꽃지·몽산포 등 20곳 일제 개장…총 44~51일 운영
- 안전요원 180명·구조장비 대거 투입…“피서객 160만 명 기록 이어간다”

+
[태안=김도영 기자] 태안군이 올여름 전국 대표 휴양지로 손꼽히는 지역 내 해수욕장 21곳의 개장 일정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피서 준비에 돌입했다.군은 최근 군청에서 ‘2026년 제2회 해수욕장협의회 회의’를 열고 해수욕장 운영 계획과 개장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안전과 편의 중심의 운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확정된 일정에 따르면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오는 7월 4일 가장 먼저 문을 열고 8월 23일까지 총 51일간 운영된다. 이어 꽃지, 몽산포를 포함한 나머지 20개 해수욕장은 7월 11일부터 같은 달 23일까지 44일간 일제히 개장한다.운영 시간은 전 해수욕장 공통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특히 만리포 해수욕장은 성수기 관광 수요를 반영해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해 색다른 해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현장 운영체계도 구축한다. 여름군청과 출장소,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24시간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안전관리 강화도 눈에 띈다. 총 180명의 안전요원과 야간 순찰 인력을 배치하고, 수상오토바이 26대, 사륜오토바이 31대, 수륙양용차 2대 등 다양한 구조 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바가지요금과 같은 관광 불만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관리도 강화된다. 개장 전까지 음수대, 세족대, 화장실, 샤워실 등 주요 편의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해 이용 환경을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이미지를 구축하며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연속으로 피서객 160만 명을 달성한 만큼 올해도 그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방문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 - 만리포해수욕장 전경
사진2 - 제2회 태안군 해수욕장협의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