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신청사 건립 본궤도…‘공공청사 부지’ 확정, 올해 착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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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신청사 건립 본궤도…‘공공청사 부지’ 확정, 올해 착공 가속”

- 교통체계 개선·보행 안전 강화…도심 접근성 대폭 향상 기대
- 현 청사 역사공원 탈바꿈…행정·휴식 결합한 시민 중심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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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도영 기자] 충남 서산시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이 핵심 행정절차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서산시는 신청사 건립 예정지가 도시관리계획상 ‘공공청사 부지’로 최종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신청사 건립사업은 법적·행정적 기반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서산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신청사 부지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교통처리계획과 기존 청사 활용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며 사업의 실효성과 도시 기능 개선 효과를 종합적으로 논의했다.특히 시는 신청사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교통 개선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남측 주출입구는 왕복 4차로로 확장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서측 부출입구에는 포켓차로를 설치한다. 여기에 교차로에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도입해 보행자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청사 활용 방안도 눈길을 끈다. 동별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로 재탄생하며, 본관과 서별관은 철거 후 시민을 위한 역사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심 내 부족한 녹지와 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행정 기능과 시민 생활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신청사는 서산문화원 일원에 연면적 약 3만 8,00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교통·재해·환경·지하안전평가와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다.이경수 서산시 회계과장은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는 신청사 건립이 본격 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신청사 건립사업 조감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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