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청양 수박은 청남면과 장평면 금강변 일대의 비옥한 토양을 기반으로 211농가, 총 113헥타르 규모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는 충남 지역 내 재배 면적 기준 상위권에 해당하며, 축적된 재배 기술과 자연 조건이 어우러져 풍부한 과즙과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수박은 수확 직전 관리 상태에 따라 당도와 저장성이 크게 달라지는 작물인 만큼, 군 농업기술센터는 ‘6대 중점 관리 수칙’을 중심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주간 25~30℃, 야간 15℃ 이상의 적정 온도 유지 ▲급격한 수분 변화를 막기 위한 소량·분할 관수 ▲환기팬 가동을 통한 고온·과습 억제 ▲광량 확보를 통한 당도 향상 등이다.
이와 함께 수확기 토양 수분이 급격히 변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열과(열매 터짐)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안정적인 수분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더불어 염화칼슘 엽면시비 등 생리장해 예방 기술도 병행 지도하며 품질 저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 수박의 품질은 수확 전 마지막 관리에서 결정된다”며 "온도·수분·환기 등 기본 관리에 충실해 최고 품질의 수박이 시장에 출하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청양군은 이번 출하 시기에 맞춰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관리에도 힘쓰며,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양 수박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사진 - 출하 앞둔 수박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