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이번 대회는 목포시가 그동안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온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된 대형 스포츠 행사다. 시는 이를 통해 체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육상대회로,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총 174개 종목에서 약 2,500명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6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는 포환, 원반, 해머, 창던지기 등 남녀 각 4종목씩 총 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일본과 중국, 스리랑카 등 아시아 20여 개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세계대회 메달리스트를 포함한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이 투척선수권대회는 목포시가 2004년 전국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2010년 국제대회로 확대해온 데 이어, 2023년부터는 아시아육상연맹의 공식 인가를 받아 매년 열리는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목포시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약 1만 3,500여 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숙박, 위생, 안전, 교통, 도시 경관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아울러 공인 1종 육상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고, 이를 전지훈련 유치로 연결해 스포츠 관광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재방문율을 높이는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선수단과 방문객,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목포의 스포츠 인프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전국육상·아시아투척 대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