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청양사랑 기본소득 Day’는 매월 말 지급되는 기본소득이 지역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관내 상권에서 집중적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이를 통해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 등으로 소비가 빠르게 순환되면서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지역화폐 기반의 소비 구조를 한층 강화해, 기본소득이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역 활성화 정책인 ‘스마트청양’과 연계해 ‘청양사랑 기본소득 챌린지’도 함께 추진한다. 이 챌린지는 주민들이 기본소득을 활용해 가족, 지인과 함께 지역 음식점과 전통시장 등을 이용한 뒤 이를 SNS 등으로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지역 맛집 투어, 장보기 등을 실천하며 소비 활동을 일상 속 문화로 확산시키고, 지역 소비가 곧 애향심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기준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액은 총 85억 원으로, 전체 지급액의 약 78%가 군 전역에서 고르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본소득이 주민 생활 안정뿐 아니라 지역경제 유지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군 관계자는 "기본소득이 지역 안에서 소비되고 다시 지역 경제로 환원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본소득 Day와 챌린지를 통해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청양군, 매월 말일은 ‘청양사랑 기본소득 Day’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4 (금) 1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