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김영환 지사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래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도정 목표와 ‘충북, 중심에 서다’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 아래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충북을 진정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초 목표했던 투자유치 60조원을 넘는 85조원 달성하며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투자 실적을 기록했고,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등 창의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률 고공행진을 견인했다.
대한민국 중심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인프라 확장도 눈부셨다. 청주국제공항은 사상 최다 이용객 기록을 경신하며 중부권 거점공항을 넘어 전국적인 공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라는 더 큰 도약을 위한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 더불어 바다가 없는 한계를 극복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은 그간 소외되었던 충북이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축으로 거듭나는 뼈대가 됐다. 이 외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출생아 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오송 제3국가산단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통한 K-바이오스퀘어 조성 기반 마련, 전국 최초 ‘의료비 후불제’ 도입 등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김영환 지사는 이임사를 통해 “4년 전,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도청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저의 유일한 꿈은 국토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늘 변방에 머물렀던 충북을 대한민국의 진정한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었다”며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제 우리는 당당하게 ‘충북, 중심에 서다’라고 외칠 수 있게 되었다”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 임기를 마치고 평범한 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충북을 향한 저의 사랑과 자부심은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라며 “민선 8기의 혁신과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새롭게 출범할 민선 9기 충북도정이 더 큰 발전과 번영을 이뤄내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식을 마친 김 지사는 그림책정원 앞 배웅 나온 직원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송을 받으며 정든 도청을 떠났다. 한편 김 지사는 1955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73년 청주고를 거쳐 1988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했고, 8년간 치과의원을 개원했다. 제15대, 제16대 국회의원(안산 갑),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하였으며, 이후 제18대, 제19대 국회의원 및 민선8기 충청북도지사를 지냈다.
사진 -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임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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