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도 안심 도시 만든다”… 진도읍 빗물받이 1,308곳·암거 3곳 대대적 준설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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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도 안심 도시 만든다”… 진도읍 빗물받이 1,308곳·암거 3곳 대대적 준설 착수

-우기 전·집중호우 후·태풍 이후 3단계 준설… 상습 침수지역 배수 기능 대폭 강화
-회전교차로~보건소·사정리·서외리 공영주차장 집중 정비… 침수 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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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여름철 침수 예방 총력… 진도읍 도시계획도로 배수로 준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도읍 도시계획도로 배수시설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활한 우수 배수를 확보하기 위해 ‘진도읍 도시계획도로 배수로 준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도읍 도시계획도로에 설치된 빗물받이 1,308개소와 암거블록(사각형 배수관) 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집중호우 시 배수 기능을 저해하는 토사와 낙엽, 각종 퇴적물을 제거해 침수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특히 토사와 쓰레기가 반복적으로 쌓이는 빗물받이에 대해 우기 전, 집중호우 이후, 태풍 통과 이후 등 총 3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준설 계획을 마련했다. 현재 우기 전 실시한 1차 준설 작업은 모두 완료했으며, 배수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마무리했다.

아울러 침수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보다 집중적인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회전교차로~보건소 구간, 사정리 마을회관 주변, 서외리 공영주차장 일원에서는 암거 내부에 쌓인 토사와 퇴적물을 제거하는 준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암거는 빗물을 지하로 빠르게 흘려보내는 핵심 배수시설인 만큼, 내부 퇴적물이 쌓이면 배수 능력이 크게 떨어져 집중호우 시 도로와 주변 지역 침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군은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과 준설을 병행하며 배수 기능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발생한 이후 빗물받이 2차 준설을 실시하고,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3차 준설을 진행해 배수시설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침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재난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사전 예방 중심의 배수시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준설과 지속적인 시설 관리로 시가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배수시설 예찰과 긴급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선제적 재난 대응을 강화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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