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에 보령시는 7면 5동 36리에 걸쳐 총 26,101ha 규모의 소나무 반출금지구역을 지정해 반출을 금지하고 있으며, 무단 이동 단속 초소를 운영하고 소나무류 취급 업체에 무단 이동금지 협조를 알리는 등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재선충 피해가 극심한 청라면, 화산동, 대천동 일원의 드론 정사영상을 통해 보령시 내 재선충 발생 본수를 조사했으며, 이를 토대로 약 3,000ha에 달하는 피해 지역의 소유주에게 방제 동의서를 요청했다.
방제 방식도 기존 단목 제거 위주에서 강도간벌과 수종전환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7월 중순부터 오천면 영보리 및 성주면 성주리 일원에는 무인 항공방제를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정도는 발생 본수에 따라 극심, 심, 중, 경, 경미 등 5단계로 구분되는데, 보령시는 ‘심’ 단계 지역에 해당돼 산림청에 특별방제구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가을부터 연중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주민 및 업체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방제사업 동의가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방제 전략을 강구해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수종전환
김라희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2 (수) 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