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푸소체험, ‘2026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수상…체류관광 대표 브랜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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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푸소체험, ‘2026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수상…체류관광 대표 브랜드 입증

농촌 빈방·먹거리·주민 정으로 만든 체류형 관광…로컬브랜딩 우수사례 선정
누적 체험객 7만9,300명·농가 직접소득 77억8천만원…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강진군, 일주일 살기·가족체험·귀농귀촌 연계 확대…생활인구 유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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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김은옥기자] 강진군의 대표 체류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인 ‘강진 푸소(FU-SO)체험’이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2026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로컬브랜딩 분야를 수상했다.강진군은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연합뉴스TV 경제포럼 특별순서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푸소체험이 로컬브랜딩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강진 푸소체험의 탄생 배경과 주민 참여형 운영 과정,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및 지역소멸 대응 성과 등을 소개했다.‘2026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이끈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진 푸소체험은 농촌의 빈방과 건강한 먹거리,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지역에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체험객은 7만9,300명에 이르며, 참여 농가가 거둔 직접소득은 77억8,000만원에 달했다. 지역 식당과 카페 이용, 지역 특산물 구매 등 체험객의 추가 소비효과도 약 175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푸소체험이 농가 소득 증대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주민이 직접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참여형 관광모델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농촌의 일상과 주민의 삶을 강진만의 경쟁력으로 만들어 온 군민과 참여 농가의 성과”라며 “푸소체험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강진에 머무르고 지역과 관계를 맺으며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강진형 체류관광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진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푸소체험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생활인구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전남·광주 행정통합과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개통 등 향후 지역 접근성이 높아지는 여건을 푸소체험의 성장 기회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일주일 살기’, 기관·단체 연수, 귀농·귀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고, 방문객이 강진에서 더 오래 머물며 지역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강진군은 이를 통해 푸소체험을 단순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이끄는 강진 대표 관광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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