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범죄와 사랑’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이색 특강…대학생 441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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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범죄와 사랑’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이색 특강…대학생 441명 몰려

범죄심리부터 연애심리까지…학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심리특강 ‘호응’
범죄 행동의 심리적 요인·연애 유형 검사 등 일상 속 심리학 쉽게 풀어내
동신대 학생상담센터, 자기 이해와 건강한 대인관계 돕는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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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심리학 특강’
[전남광주=박우석기자] 범죄자의 행동은 어떤 심리에서 비롯될까. 또 우리는 왜 누군가에게 사랑을 느끼고 관계를 맺을까.
동신대학교가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범죄심리’와 ‘연애심리’를 주제로 이색 심리특강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박은민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지난 16일 대정3관 투게더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상담센터 심리특강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두 차례 특강에는 모두 441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범죄와 사랑, 인간관계 등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사례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첫 번째 특강에서는 김범준 경기대학교 범죄심리교정학 교수가 ‘범죄,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범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과 범죄자의 사고 및 행동 특성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다양한 범죄 사례를 바탕으로 개인의 행동이 주변 환경과 집단, 사회적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냈다. 정신분석과 행동주의, 인지주의 등 주요 심리학 이론도 함께 소개하며 범죄 행동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범죄심리학과 연계된 직업과 진로 분야도 소개해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임상심리전문가 김현진 강사는 ‘사랑의 심리학’을 주제로 연애와 대인관계에서 나타나는 감정과 행동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설명했다.학생들은 연애 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관계 특성을 살펴보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람마다 관계를 맺는 방식과 감정 표현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연애와 인간관계를 둘러싼 현실적인 고민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면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은민 동신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심리학이 우리의 일상과 관계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가까이 있는 학문인지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상담과 심리지원 서비스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동신대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적 이해와 건강한 대학생활,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담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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