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동신대학교 외국인청소년진로체험 토목환경
동신대는 외국인 학생들이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만큼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대학 진학과 향후 진로까지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히 언어별 이중언어강사를 배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학생 생활공간에는 1실 1멘토를 배치해 외국인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첫날인 23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조 편성, 문화공연 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24일에는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팀 미션 대작전과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높인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동신대학교 체육관에서 ‘추석, 한마음으로 하나 되는 한마당’ 행사를 열고 전통 명절 문화를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26일에는 동신대 교수진과 함께 대학 내 주요 학과와 시설을 둘러보며 대학 전공과 교육과정,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다.경찰행정, 토목공학, 호텔관광경영, 응급구조, 사회복지, 태권도, 뷰티미용, 유아교육, 스포츠의학, 뮤지컬실용음악, 안경광학, 국제한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여해 전공 체험과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대학생 선배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제 대학 생활은 물론 전공 선택과 취업 등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도 제공한다.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팀별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한국 문화와 자신의 진로 계획을 공유한다. 이후 수료식을 끝으로 4박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동신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명절 문화 체험을 넘어 전남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한국에서의 대학 진학과 취업 등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신대 한국어교육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는 노병호 교수(국제한국어학과장)는 “추석 연휴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고국과 가족을 더욱 그리워하는 시간인 만큼, 함께 어울려 한국의 명절 문화를 즐기면서 자신의 미래까지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외국인 학생들이 지역에서 공부하며 대학에 진학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9.22 (화) 0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