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가우도 한바퀴”…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섬에서 신나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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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가우도 한바퀴”…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섬에서 신나개’ 운영

반려견과 3㎞ 둘레길 걸으며 플로깅…섬 관광과 환경보호 동시에
윤택 펫티켓 토크콘서트·반려견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 네 번째 프로그램…반려동물 동반 관광콘텐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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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려동물 동반 섬 관광 프로그램 ‘섬에서 신나개
[전남광주=박우석기자] 반려견과 함께 섬의 자연을 즐기면서 환경보호까지 실천하는 이색 관광 프로그램이 강진 가우도에서 열렸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8일 강진 가우도에서 반려동물 동반 섬 관광 프로그램 ‘섬에서 신나개(Dog)’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 섬 달빛 문화학교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최근 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섬 관광과 연계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우도의 자연을 만끽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윤택과 함께하는 펫티켓 토크콘서트 ▲반려견 명랑운동회 ▲가우도 에코 플로깅 등으로 구성됐다.방송인 윤택이 진행한 펫티켓 토크콘서트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반려동물 예절과 올바른 펫티켓 등을 소개했다.

반려견 명랑운동회에서는 참가자와 반려견이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에코 플로깅에서는 약 3㎞에 이르는 가우도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가우도 섬길을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동시에 주변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반려견과의 산책을 관광과 환경보호 활동으로 연결한 셈이다.

한 참가자는 “반려견과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쉬면서 평소와는 다른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며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면서 환경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과 섬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특히 단순히 섬을 둘러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반려견과 함께 걷고 체험하며 환경보호에도 참여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통합특별시는 앞으로도 각 섬이 가진 자연·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이 직접 머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오미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과장은 “반려견과 함께 아름다운 섬을 즐기면서 올바른 펫티켓과 환경보호까지 실천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전남광주지역의 섬이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편안한 쉼과 즐거움을 주는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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