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송국리유적은 1964년 처음 발견된 이후 1975년 본격적인 발굴조사가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28차례에 걸친 조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송국리유적은 남한 최대의 청동기시대 유적으로 평가받으며, 동아시아 선사시대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최근 발표된 발굴조사에서는 청동기시대 대규모 성토층과 무덤군으로 향하는 제의 통로로 추정되는 대형 나무기둥열(목주열 木柱列) 등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확인되며, 청동기시대 사회의 복잡한 구조와 의례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발표 내용은 ▲부여 송국리유적의 조사 성과 ▲부여 송국리유적과 선사시대 생업 경제 연구 ▲부여 송국리유적의 전시와 활용 ▲부여 송국리유적의 향후 보존과 활용방안 ▲일본과 대만의 유적 보존과 활용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송국리유적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2032년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 송국리유적은 충남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 산24-1번지에 위치하며, 1976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100여 기 이상의 집터와 다양한 유구, 유물이 발굴돼 청동기시대 연구의 핵심 유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 국제학술대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8.02 (일) 0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