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보존화는 생화를 특수 용액에 침전, 탈수, 착색, 건조 등의 과정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질감과 색감을 수년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국내에서는 2,000년대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은희 명인은 독자적인 보존용액 개발로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보존화 기술을 발전시키고, 전국 화훼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기여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미, 카네이션, 국화, 작약, 거베라 등 전통적인 꽃뿐 아니라 강아지풀, 방동사니, 괭이사초, 소리쟁이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등 소재의 폭을 확대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4년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개최된 ‘제4회 (사)한국보존화협회 전시회’에서 선보인 수준 높은 작품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절화 중심의 보존화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화된 한국형 보존화 예술의 수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은희 작가는 현재 (사)한국보존화협회 이사장으로 국내 보존화 디자인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 국제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보존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각 지자체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보존화 산업을 확장하고 화훼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은희 작가는"보존화는 단순한 장식의 개념을 넘어 일상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존화 예술의 성과를 청주에서 새롭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는 7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평일(11시~17시), 주말(12시~17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1.2 - 이은희 K-보존화 작품전시회 개최 이은희작품_전통의기억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8.01 (토) 1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