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이날 공연은 박순덕 외 23명의 단원이 참여한 ‘모심기와 풍장소리’로 문을 열었다. 이어 농부들이 상일꾼을 목마에 태우고 ‘상사뒤여~’를 외치며 풍년을 기원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1막 ‘길놀이와 들소리’에서는 벅구, 징, 북, 장구의 개인 놀음이 펼쳐졌고, 2막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는 풍장소리와 함께 다문화 여성들의 소고춤, 보성 녹차 시연, 득량마을 정 진사댁의 대금아쟁병주, 국악 꿈나무들의 설장구놀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서정미 푸르미예술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한 이 공연이 지역민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가고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산양의 풍장소리는 보성의 고유한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군민 화합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보성군, ‘제9회 산양의 풍장소리’ 공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8.01 (토) 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