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와 광주관광공사 주관으로 국내외 146개 기관이 참여해 박물관과 미술관의 미래를 제시한 자리였다. 나주문화재단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특별기획전, 공동 홍보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나주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엄재권민화연구소와 함께 마련한 특별전 ‘민화 문자도의 발원, 나주의 품격’은 총 26점의 작품으로 문자도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나주 지역 7개 문화기관이 힘을 모은 홍보관은 채색, 퍼즐, 염색, 필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지예술문화연구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학술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이 민화 문자도의 가치와 지역 문화자원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며 나주의 문화적 위상을 학문적으로도 재조명했다. 특히 송윤석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지역성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 사례”라며 높이 평가했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나주의 품격’을 브랜드로 삼아 지역 문화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도시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나주문화재단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나주의 품격’을 알렸다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30 (목) 0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