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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중위 간사, 목포시)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미확인단락 전기화재 현황”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0~2025.6) 미확인단락으로 발생한 전기화재는 15,297건, 인명피해는 1,364명, 재산피해는 4,740억원으로 드러났다.
미확인단락 전기화재는 2020년 전체 전기화재 8,170건 중 2,294건으로 28.1%를 차지했으나, 지난해(2024년) 8,634건 중 3,034건으로 35.1%까지 늘었다. 올해 6월 기준 전체 전기화제 4,401건 중 1,615건이 미확인단락 전기화재로 38.4%에 육박해 지난해보다 높은 수치를 드러났다. 미확인단락 재산피해는 2020년 470억 원에서 지난해(2024년) 1,154억 원으로 2.4배 증가했으며, 올해의 경우 6월말까지 517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확인단락 전기화재는 인명피해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전기화재 중 미확인단락 화재 인명피해는 2020년 379명 중 218명인 57.5%에서 지난해(2024년) 372명 중 278명인 74.7%로 약 20% 급증했다. 미확인단락 전기화재로 인한 사망자수는 2020년 25명에서 지난해 31명으로, 부상자수는 2020년 193명에서 247명으로 증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미확인단락 전기화재 증가 사유로 산업고도화와 주거환경의 변화로 인해 대형 및 고층건물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 시 진화 활동이 어려워졌으며, 진화 과정에서 현장이 전소되거나 훼손되면서 단락 흔적의 원인을 분류하는 데 한계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이 의원은 "최근 전기화재 10건 중 3건 이상이 ‘원인 미상’ 단락으로 인한 것으로, 피해 규모도 해마다 커지고 있다”며, "AI 분석 기술과 사고조사 체계를 정비해, 화재가 난 뒤 수습하는 방식이 아니라 미리 찾아 막는 ‘사전예방형 전기안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9 (수) 2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