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미래를 덮는다”… ‘충북형 돔구장’ 추진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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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미래를 덮는다”… ‘충북형 돔구장’ 추진 본궤도

- 행정부지사 단장 TF 출범·킥오프회의 개최
- 야구 넘어 공연·전시·국제행사 아우르는 충청권 광역 인프라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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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대표 복합문화·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충북형 돔구장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도는 최근 「충북형 돔구장 건립 TF」 구성계획을 수립하고, 행정부지사 주재로 킥오프회의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의 신호탄을 쐈다.

이번 TF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기획전략 ▲사업모델·재원 ▲입지·인허가 ▲시설·운영·콘텐츠 ▲야구생태계 ▲홍보·소통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돔구장 건립의 경제성·정책적 타당성 분석부터 최적 입지 검토, 운영·활용 전략 수립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킥오프회의에서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돔구장 유치는 오송분기역 유치에 버금가는 충북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프로젝트”라며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도민과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필요성과 실질적인 효과를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부지사는 프로야구 경기 개최에 그치지 않고, 대형 공연과 전시, 국제행사, MICE 산업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수요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돔구장의 특성을 살려 기후·날씨 제약 없는 안정적 콘텐츠 운영 전략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충북도는 오는 2월 중 자문위원회와 범도민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전문가 자문과 도민 공론화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과의 국비 연계 가능성도 적극 검토해 단계적이고 전략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 부지사는 "충북형 돔구장은 특정 지역의 시설이 아니라 충청권 전체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광역 인프라”라며 "청주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현 가능성과 설득력을 갖춘 추진 논리를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돔구장 추진을 포함한 스포츠컴플렉스 건립을 위해 오는 1월 19일부터 전담 TF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충북형 돔구장 건립 TF에 참여해 입지 검토와 타당성 조사, 도시계획 등 관련 분야에서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충북도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충북형 돔구장’이 충청권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문화·스포츠 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충북형 돔구장 tf 회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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