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일하는 방식부터 바꾼다…‘행정PRO+ 운동’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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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일하는 방식부터 바꾼다…‘행정PRO+ 운동’ 본격 시동

- 정확·간소·공유 3대 원칙으로 조직문화 혁신 가속…AI 행정·업무 다이어트·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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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조직문화 혁신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층 고도화된 ‘행정PRO+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16일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행정PRO 운동’을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고 원활히 소통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범공무원 실천 운동인 ‘행정PRO+ 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성과를 확장·보완해 공직 내부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행정PRO+ 운동’은 정확하자(Perfect)·줄이자(Reduce)·공유하자(Open)를 3대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6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된다. 특히 ▲행정 프로세스 개선 ▲일하는 시간 단축 ▲정보 공유 활성화를 분야별 중점 실천 과제로 삼아 실질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먼저 반복 업무를 줄이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반복업무 자동화 등 지식행정 구현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공직자가 보다 창의적이고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5% 업무 다이어트’ 캠페인을 추진한다. 불필요한 보고와 관행적인 업무를 과감히 줄여 ‘간단히, 제대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초과근무를 줄여 일과 삶의 균형도 함께 도모한다.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군은 매월 혁신의 날 ‘Level-UP Day’를 운영해 부서 간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조직 전체의 혁신 역량을 끌어올릴 방침이다.아울러 저연차 공무원 중심이었던 기존 혁신 모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저연차와 고연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PRO 혁신 추진단’을 재구성한다. 세대 간 경험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조직 내에 혁신의 바람을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청양군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변화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중점 과제로 추진한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은 2024년 12월 기준 55.5%였던 경험률을 2025년 4월 7.7%까지 낮추며 47.8%p 감소라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혁신 게시판 ‘청바시(청양을 바꾸는 시공간)’ 운영을 통해 내부 소통을 활성화하고, ‘PRO 혁신 추진단’을 중심으로 신규 공무원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현장 중심의 혁신을 꾸준히 이어왔다.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청양군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조직문화개선경진대회’에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다수의 조직문화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청양군은 올해 ‘행정PRO+ 운동’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군민에게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직장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김돈곤 군수는 "지난해 ‘행정PRO 운동’이 기본기를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행정PRO+ 운동’은 조직의 체질을 개선해 행정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혁신 운동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군정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사진 - 2026년 청양군 행정PRO+ 운동 홍보 포스터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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