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보령시는 지난해 중앙행정기관 표창 18건, 충청남도 표창 30건, 각종 평가 표창 8건 등 총 56건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여기에 5천억 원이 넘는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시정 최초로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열며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특히 미래 성장동력 확보 성과가 두드러졌다.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는 169만 명이 방문하며 세계적인 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고, 탄소중립모빌리티센터 준공을 비롯해 웅천산업단지 내 2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유치, 관창산업단지 RE100 설비 보급 등 약 17조 원 규모의 에너지 관련 산업 기반을 확보하며 친환경·첨단 산업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냈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료 인프라도 대폭 강화됐다. 보령아산병원의 지역응급센터 격상과 연중무휴 소아외래진료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의료 안전망을 한층 촘촘히 구축했다는 평가다.보령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시정을 ▲에너지 그린도시 완성 ▲해양과 내륙을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안심 포용도시 조성 ▲시민행복 인프라 확충이라는 네 개의 축으로 운영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우선 보령에너지재단을 설립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에너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대규모 에너지 사업과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웅천산업단지에 조성되는 100MW급 AI 데이터센터의 조기 입주를 지원해 보령을 AI 기반 신성장 산업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해양과 내륙을 연결하는 ‘트라이앵글 관광산업’ 육성에 본격 착수한다.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보령호 생태공원 조성, 청천호 내륙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토정 이지함 기념관 개관과 충청수영 판옥선·선소공원 조성을 통해 역사·문화·미래가 어우러진 관광도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확충에도 힘을 쏟는다.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과 복선전철 사업의 2027년 조기 완공을 추진하고,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여기에 24시간 분만체계 강화와 365일 소아외래진료센터 운영으로 전 생애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시민행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도 속도를 낸다. 골드시티 프로젝트는 정부 부처 협의와 관련 법률의 국회 본회의 부의로 가시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SBS A&T 미디어파크와 힐링테마파크 조성, 보령스포츠테마파크 에어돔 개장 등을 통해 365일 활력 넘치는 문화·스포츠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보령시는 "2026년을 민선 8기 마무리와 함께 지속가능한 보령의 기반을 완성하는 해로 삼겠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행정의 연속성과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1.2 - 신년 언론인 간담회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7 (월) 08:20


